'일본'에 해당되는 글 14건
2009/03/31 13:41
[일본이야기]
자아- 이 글은 길고 길었던 도쿄 여행기의 마지막 글입니다. 한동안 책 얘기는 못 쓰고 여행기만 올리려니 왠지 마음 한 구석이 불편.. (이것도 병이에요, 병. -ㅅ-)
에노시마에서의 빡신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에노덴 전차를 탔습니다. 전차의 종점인 카마쿠라(鎌倉)로 가기 위함인데, 카마쿠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일본에서 첫 번째 무가 정권(카마쿠라 막부) 이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나친 개발이 법으로 규제되어 있는 지역인 까닭에 오래된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요. 역사가 깊은 절이나 사적들도 많구요.
물론.. 그 많은 곳들을 다 볼 수는 없습니다. -_-; 처음부터 제가 목표로 한 곳은 호코쿠지(報国寺)였어요. '대나무 절'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곳에는 아시카가 타카우지(足利尊氏)의 조부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절 내에 묘지도 있음) 미션은 '대나무숲에서 차 마시면서 쉬기!'
카마쿠라 역 동쪽 출구로 나가면 버스 정류장들이 많은데, 호코쿠지로 가려면 그 중 5번 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면 됩니다. 10분 가량 버스를 타고 죠묘지(浄妙寺)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걸어서 2~3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에노시마에서의 빡신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에노덴 전차를 탔습니다. 전차의 종점인 카마쿠라(鎌倉)로 가기 위함인데, 카마쿠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일본에서 첫 번째 무가 정권(카마쿠라 막부) 이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나친 개발이 법으로 규제되어 있는 지역인 까닭에 오래된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요. 역사가 깊은 절이나 사적들도 많구요.
물론.. 그 많은 곳들을 다 볼 수는 없습니다. -_-; 처음부터 제가 목표로 한 곳은 호코쿠지(報国寺)였어요. '대나무 절'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곳에는 아시카가 타카우지(足利尊氏)의 조부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절 내에 묘지도 있음) 미션은 '대나무숲에서 차 마시면서 쉬기!'
카마쿠라 역 동쪽 출구로 나가면 버스 정류장들이 많은데, 호코쿠지로 가려면 그 중 5번 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면 됩니다. 10분 가량 버스를 타고 죠묘지(浄妙寺)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걸어서 2~3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더보기
2009/03/30 16:07
[일본이야기]
셋째날은 에노시마(江ノ島)를 거쳐 카마쿠라(鎌倉)에 갔습니다. 온종일 흐리다 개었다를 반복하는 날씨였지만 전날보다는 바람이 얌전해서 돌아다닐 만 했어요. 아! 참고로 이번 포스트는 약간의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예전 글들에 비하면요^^)
에노시마는 카나가와(神奈川) 현 후지사와(藤沢) 시에 있는 섬입니다. 둘레가 4km 정도 되며 경치가 빼어나서 '일본100경'에 든다고도 하죠. 에노시마 신사를 비롯해 3개의 신사가 있고, 이와야(岩屋) 동굴과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신주쿠 역에서 오다큐센 쾌속급행을 타고 가면 (후지사와 역 하차) 에노시마에 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쾌속급행을 타야 함! (쾌속급행임에도 불구하고 신주쿠 역에서 후지사와 역까지 꼬박 한 시간이 걸렸다능;; 각역정차 같은 걸 탔다간 낭패;;) 저는 후지사와 역에서 에노덴 전차로 갈아탔어요. 에노덴 전차는 후지사와 역과 카마쿠라 역을 잇는 구간 전차인데, 크기도 아담하고 바닷가를 달리는 구간도 있어서 여행의 매력을 느끼기에 그만입니다. 신주쿠 역에서 에노덴 1일 프리패스 티켓까지 합해 판매하는 왕복 표(1,430엔)를 판매하고 있으니 이걸 사시면 좋아요.
에노시마는 카나가와(神奈川) 현 후지사와(藤沢) 시에 있는 섬입니다. 둘레가 4km 정도 되며 경치가 빼어나서 '일본100경'에 든다고도 하죠. 에노시마 신사를 비롯해 3개의 신사가 있고, 이와야(岩屋) 동굴과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신주쿠 역에서 오다큐센 쾌속급행을 타고 가면 (후지사와 역 하차) 에노시마에 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쾌속급행을 타야 함! (쾌속급행임에도 불구하고 신주쿠 역에서 후지사와 역까지 꼬박 한 시간이 걸렸다능;; 각역정차 같은 걸 탔다간 낭패;;) 저는 후지사와 역에서 에노덴 전차로 갈아탔어요. 에노덴 전차는 후지사와 역과 카마쿠라 역을 잇는 구간 전차인데, 크기도 아담하고 바닷가를 달리는 구간도 있어서 여행의 매력을 느끼기에 그만입니다. 신주쿠 역에서 에노덴 1일 프리패스 티켓까지 합해 판매하는 왕복 표(1,430엔)를 판매하고 있으니 이걸 사시면 좋아요.
더보기
2009/03/28 16:56
[일본이야기]
오전에 키치죠지와 키타로 찻집을 거쳐, 세타가야(世田谷) 노면전차를 타기 위해 키치죠지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세타가야 노면전차는 시모타카이도(下高井戸)와 상겐자야(三軒茶屋)를 잇는 구간(총 10역)을 오가는 전차로, 도로 위에 철로를 깔고 달립니다. 뭔가 낭만적이지 않은가요? ^^ 그리고 볼 거리들이 많은 곳들을 연결하고 있어서 꼭 한 번은 타볼만 한 전차입니다.
키치죠지에서 이노카시라센(井の頭線)을 타고 메이다이마에(明大前) 역에서 케이오센(京王線)으로 갈아탄 다음 (헉헉;) 시모타카이도 역에서 내립니다. 여기가 세타가야 노면전차의 시작 지점이거든요. 1일 프리 티켓을 사면 하루 종일 세타가야센 어디에서나 자유로이 타고 내릴 수 있어요. 가격도 320엔이라 착한 편입니다.
키치죠지에서 이노카시라센(井の頭線)을 타고 메이다이마에(明大前) 역에서 케이오센(京王線)으로 갈아탄 다음 (헉헉;) 시모타카이도 역에서 내립니다. 여기가 세타가야 노면전차의 시작 지점이거든요. 1일 프리 티켓을 사면 하루 종일 세타가야센 어디에서나 자유로이 타고 내릴 수 있어요. 가격도 320엔이라 착한 편입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