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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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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더라. 본인이이 고등학생인 시절에는 컴퓨터는 물론 인터넷 개념도 희박해서
(나우누리, 하이텔 머 이런 것들... 심지어 전 컴퓨터를 고교 졸업 후에나 만질 수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드라마같은 자료를 손쉽게 구하거나 하는 건 꿈도 못 꿨습니다.
자막도 없는 비디오테이프(실시간녹화한 것들)를 일본으로부터 공수하는 것이 일이었죠.

그러던 와중에 어렵게어렵게 구한 '고교교사'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요게 1993년도 드라마입니다. 사회적으로 엄청난 이슈를 불러모으기도 한. (근친상간이나 뭐 기타등등 때문에)
(2006년인가에 리메이크 비슷하게 한 적도 있었는데, 사실 왜 했는지 모르겠다는.)

거기의 남자주인공인 교사가 바로 사나다 히로유키 상이었던 것입니다.
물론 젊은 날의 사나다 상은 좀 느끼해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연기 자체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더랬죠.
(뭐, 타무라 마사카즈 상에겐 어림도 없지만. 젊은 타무라 상은 솔직히 쏠린다;)
그러나 사나다 상은 드라마는 잘 나오지 않아서 정말 만나뵙기 어려웠음.
영화는 예전만 해도 구하는 게 힘들었기 때문에.
일본영화를 개봉하게 된 것도 사실 최근의 일이니까요.

어쨌거나.
'음양사'나, '라스트 사무라이'나, '망국의 이지스'나, 출연한 영화는 수도 없이 많지만
뭐랄까,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는 단정한 생김새의 배우라는 게 참, 좋습니다.
배우를 하기 위해 태어난, 프로페셔널 그 자체.
이것이 배우의 혼이다, 라고 온 몸으로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 서론이 길었습니다. -_-
본인에게는 이른바 '오지콘'이란 게 있어요. 주변 사람들은 귀아플 정도로 잘 알죠.;;
(이런 단어가 실제로 쓰이는진 잘 모르겠지만. 걍 본인이 만든 단어. 오지상(아저씨) + 콤플렉스.)
40대의, 잘 어울리는 멋진 수츠를 빼 입은, 적당한 숱의 머리를 단정히 빗어 올려 넘긴, 자신감 있는 미소의 사람에게
저는 정말 약합니다.- -;;; (카리스마까지 있어 준다면 정말 황송하겠습니다)
어린 때부터 원래 그 모양이었어요. 최대의 약점 중 하나일 정도.
친구는 우스개소리라며, 내가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분명 원조교제나 불륜을 저질렀을거라지만
미안하게도 그건 사실일 겝니다. -_-
그나마 다행인 건, 어디까지나 일본남자에게만 그러는 듯 하다는 것.
한국의 넥타이부대에게는 별로 시선이....
그러나 일본에 가서 넥타이부대를 만나면 항상 40대부터 먼저 찾는다는.....
(실제로 몇 번 보기도 했으나, 역시 그냥 '아코가레' 수준에서 멈추더군요. 아직은 이성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오지콘의 전형 중의 전형이!!! 바로 사나다 상인 것입니다!!!
정말 100% 완벽 그 자체 +_+
앞에서도 말했지만 그냥 연기 잘하는 배우 정도로 생각했다가
어느 날 그가 수츠를 입고 머리를 올린 모습으로 (브라운관 속에서) 나타났을 때, 후광이... ㅠㅠ
내 막연한 오지콘을 현실의 세계로 확 끌어당겨버린 남자.
이상형으로까지 정착한 지금, 내 인생도 참 험난하게 생겼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사나다 상이 수트 쫙 빼입고 눈 앞에 나타나 주신다면 정말 심장터져 죽어버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
(사실은 상상만 해도 코피터질 것 같다;)
정말 언젠가 죽기 전에, 사나다 상이 더 늙기 전에(;;)  한 번이라도 만나봤음 소원이 없겠습니다만. 에휴.
어디 이런 남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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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다 상이 '후루하타 닌자부로' 3기 2화에서 나왔을 때. 바로 저런 모습이라구. ㅠㅠ 옆에 있는(왼쪽) 인물은 타무라 마사카즈 상.


사나다 히로유키(真田 広之)
 
 1. 프로필
 
본명 : 시모사와 히로유키(下澤広之)
별명 : 타마가와(玉川)大輔(일본무용 타마가와류(玉川流)), Duke Sanada, Henry Sanada
출생지 : 일본 도쿄도 시나가와구 오오이마치  
혈액형 : A
생년월일 : 1960년 10월 12일
현재 나이 : 46세
 
2. 활동
 
장르 : 배우(영화, TV드라마, 무대), 가수(1980년-1994년), 모델(사진집, 광고)
활동시기 : 1966년-1975년(아역) / 1978년-
활동내용 : 1966년 - 아역데뷰 /  / 1973년 - JAC 입단 / 1978년 - 재(再) 데뷰 / 1989년 - JAC에서 독립
            1999년 : RSC공연 '리어왕'
 주요작품
-영화 : 사토미핫켄덴(里見八犬伝), 링 시리즈, 황혼 무렵의 키요베에(たそがれ清兵衛), 라스트 사무라이, 샹하이의 백작부인
-TV드라마 : 그림자 군단, 태평기, 고교교사, 이런 사랑 이야기, 타블로이드, 비혼가족
-연극 : 리틀 숍 오브 호러즈,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리어왕, 오케피!(オケピ!)

3. 수상 : 일본아카데미상, 블루리본상, 淀川長治상, 대영제국훈장 제5위 등
 
4. 간단 소개
 
사나다 히로유키는 도쿄도 시나가와구 오오이마치 출신 배우로, 호리코시 고교를 거쳐 니혼대학 예술학부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시모사와 히로유키. 영문이름으로는 Duke Sanada와 Henry Sanada를 쓰기도 한다.
예명인 '사나다 히로유키는 '치바 신이치(千葉真一)로부터 받은 이름이다.
신장은 170cm. 체중은 63kg. 혈액형은 A형.
소속사무소의 이름 '더 리브라인터내셔널'은 자신의 별자리(천칭자리)에서 따온 것이다.
화려한 액션과 함께 섬세하며 선이 분명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무대, TV드라마, 영화, CM 등의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는,
그야말로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다.

5. 경력&이력

 (1) 아역시대부터 재데뷔까지

 * 5살 때 극단 히마와리에 입단한다. 잡지모델 등을 하다가 1966년 '浪曲子守唄'을 통해 아역 연기자로 데뷔.
   그 후 양친의 권유도 있고 해서 연예활동을 멈췄으나,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치바 신이치의 재팬 액션 클럽(JAC)에 입단하게 되었다.
   또한 이 무렵 일본무용인 타마가와류(玉川流)에 입문하여 무용을 배우면서 부드럽고 유연한 연기의 토대를 쌓기 시작한다.
* 니혼대학 예술학부 재학 시절 교련동지회에 있었다.
* 1978년, 후카사쿠 긴지(深作欣二) 감독의 영화 '야규(柳生) 일족의 음모' 오디션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재개한다.
   이 작품은 '사나다 히로유키'라는 예명으로 출연한 첫 영화다.
   그리고 같은 해 타마가와류로부터도 인정받게 되어 '타마가와大輔'라는 이름을 받는다.

 (2) 액션스타에서 연기파로의 전환 

* 1980년 개봉한 영화 '닌자무예첩 百地三太夫'에서 아즈치모모야마 성 천수각에서 뛰어내렸던 장면이나,    
   1981년 개봉한 영화 '울부짖어라, 철권'에서 보여준 후쿠이 현
 이와바(岩場)에서 바위로 뛰어드는 장면,
   같은 영화에서 보여준 헬리콥터로부터 바다로
뛰어드는 등, 위험한 액션을 스턴트 없이 직접 연기하여
   액션배우로서의 지위를
굳힌다.
   이듬해 '마계전생(魔界轉生)'에서 사와다 켄지와의 키스신,
'도톰보리(道頓堀)강'에서 마츠사카 케이코와의 베드신,
   그리고 '사토미핫켄덴'에서는
야쿠시마루 히로코와의 러브신으로 화제를 모았고 1984년 개봉한 '마작방랑기'를 계기로
   연기파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진다.
* 1989년 JAC에서 독립한 후에는 액션영화를 찍지 않은 시기도 있었지만
   진지한 역에서 코믹한 역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고,
   트레이드마크인 단정한 생김새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여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수상을 거듭했다.
 

(3) 국내에서의 지위확립과 세계진출

 * 1999년~2000년,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 공연 '리어왕'에서 유일한 일본인으로서 출연했다.
   17세기의 영어 대사를 직접 소화하여 나이젤 호손 등 영국 굴지의 배우들과 당당히 무대에 섰으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러한 연기력과 함께 일본과 영국 양국 문화교류의 가교 공적을
인정받아,
   여왕 엘리자베스2세로부터 명예대영훈장 제5위
(Honorary Member of the Order of British Empire : MBE)를 받았다.
* 2002년에 개봉되어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도 노미네이트된 '황혼 무렵의 키요베에'를 통해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또한 2003년 개봉한 '라스트 사무라이'에 출연하여,
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기도 하다.
   사나다 히로유키는 이 '라스트 사무라이'를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임을 증명한 것이다.
   한편 '라스트 사무라이'의 주연은 톰 크루즈였는데, 사나다는 그에게 교련이나 일본어를 열성적으로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톰 크루즈는 여러
인터뷰 등에서 사나다와 관련된 이 에피소드를 종종 언급하기도 했다.
* 영어를 비롯한 어학 실력이 뛰어나며 특히 영어회화는 통역이 필요 없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현재는 LA로 거점을 옮기고 미국영화에 계속해서 출연하고 있다.
   또한, 2006년 개봉된 첸 카이거 감독의 '무극(PROMISE)'에서는 복잡한 발음으로 악명 높은 중국어 회화를 해야 했으나,
   애프터 레코딩까지 모두 스스로 해냈다. 

(4) 사생활과 그 외의 지식들 

* '초전자 바이오맨' 제13화 '준(ジュン)이여'에 게스트 출연한 적이 있다.
   이는 같은 소속사에서 같은 작품의 레귤러 출연자였던 야지마 유키(矢島由紀)가 문제를 일으켜
   급하게 출연하게 된 전
대미문의 대타 출연이다.
* 1990년 8월 여배우 데즈카 사토미(手塚理美)와 결혼했다. 
   데즈카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었지만,
사진주간지에 영화 '寫樂'에서 함께 출연한 여배우 하즈키 리오나(葉月里緖奈)와의 밀회가 보도된 이후 1995년 7월부터 별거에 들어가게 되며 결국 1년 반 후인 1997년 3월에 협의이혼한다.
   그 외에 TV드라마 '비혼가족'에서 함께 연기한 스즈키 쿄카(鈴木京香)와는 결혼 직전의 단계였다는 보도가 있는 등, 여성에 얽힌 보도 및 소문이 많다.
* 2005년도 블루리본상에서는 미후네 토시로(三船敏郞) 이래 2번째로 남우주연상 3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획득했다.
   또한 사회진행을 맡은 배우나 각 상을 받은 배우는 너나할것없이
사나다와 관련 있는 인물이었다.
  사회자를 맡은 테라오 아키라(寺尾聰)는
'망국의 이지스'에서,
   미야자와 리에(宮澤りえ)는 '황혼 무렵의 키요베에'에서,
   또한 여우주연상을 획득한 코이즈미 쿄코(小泉今日子)는 '쾌도(快盜) 루베이'에서,
   여우조연상의 야쿠시마루 히로코는 '사노미핫켄덴'에서 각각 함께 연기했다.
   게다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츠츠미 신이치는 JAC에 있었을 당시 당시 사나다의 조수와도 같은 존재였다.
*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축구선수 파비오 칸나바로의 오른쪽 어깨에는,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우지오(氏尾) 역을 맡았던 사나다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
* 사나다는 알 파치노의 열렬한 팬이다.
   알 파치노가 무대 중심으로 활동했던 때에는
알 파치노를 보기 위해 해외로 나가기도 했다.
* 배우인 후나코시 에이이치로(船越英一郞)는 니혼대학 예술학부 영화학과 시대 동급생이며
   사토 류타(佐藤隆太)는 후배에 해당한다.

 (출처 : free백과사전 Wikipedia(일본판)을 번역한 것. 구글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