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파리에 관한 책들
책과잡담들 2010/10/31 21:58
파리에 가기 전, 여행 동선을 짤 때 참고/도움이 되었던 책들이다. 파리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나 여행 전문 책자들을 보면 될 것이므로 생략.
1. 파리 걷기여행
파리 시내를 여러 구획으로 나누고, 구체적인 걷기 동선까지 지정해놓았다. 예를 들어보자면. '생 루이 섬과 시테 섬'만 집중적으로 꼼꼼히 돌아볼 수 있게 하고, 카르티에 라탱의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닐 수 있는 식의 상세한 안내 지도. 단기 여행자인 이상 제대로 보고 느끼기는 어려웠지만, 이 책 때문에 머문 기간에 비해서는 여러 얼굴의 다채로운 파리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어떤 책보다도 크게 도움을 받았고, 만약 파리에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갈 계획이 있는 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보고 갔으면 좋겠다. 다만, 나처럼 지도에 약하고 불어조차 모를 경우 꽤 헤맬 수 있음. (생제르맹 데 프레에서 같은 구간을 30분 동안 맴돌기도 했다.-_-;) 익숙해지니 그 나름대로 괜찮긴 했지만.^^
1. 파리 걷기여행
파리 시내를 여러 구획으로 나누고, 구체적인 걷기 동선까지 지정해놓았다. 예를 들어보자면. '생 루이 섬과 시테 섬'만 집중적으로 꼼꼼히 돌아볼 수 있게 하고, 카르티에 라탱의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닐 수 있는 식의 상세한 안내 지도. 단기 여행자인 이상 제대로 보고 느끼기는 어려웠지만, 이 책 때문에 머문 기간에 비해서는 여러 얼굴의 다채로운 파리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어떤 책보다도 크게 도움을 받았고, 만약 파리에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갈 계획이 있는 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보고 갔으면 좋겠다. 다만, 나처럼 지도에 약하고 불어조차 모를 경우 꽤 헤맬 수 있음. (생제르맹 데 프레에서 같은 구간을 30분 동안 맴돌기도 했다.-_-;) 익숙해지니 그 나름대로 괜찮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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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걷기여행 - ![]() 피오나 던컨.레오니 글래스 지음, 정현진 옮김/터치아트 |
2. 파리는 깊다
파리 가기 전, 파리에 대한 느낌을 고양시키는 데에 좋았음. 뭔가 두근두근거리게 하는 게 있다. '아, 파리에 가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감과 함께. 그렇지만 정작 여행 동선을 짤 때에는 그다지 도움이... 굉장히 열심히 읽었는데, 내용은 기억에 남지 않는다. 떠나기 전 여행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게 하는 책.
파리 가기 전, 파리에 대한 느낌을 고양시키는 데에 좋았음. 뭔가 두근두근거리게 하는 게 있다. '아, 파리에 가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감과 함께. 그렇지만 정작 여행 동선을 짤 때에는 그다지 도움이... 굉장히 열심히 읽었는데, 내용은 기억에 남지 않는다. 떠나기 전 여행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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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깊다 - ![]() 고형욱 지음/사월의책 |
3. 파리의 장소들
안타깝게도 여행 다녀오고 나서 나타난 책. 이 책 역시 여행자의 설렘을 극대화하는 데에 좋겠지 싶긴 한데, 가기 전에 읽었다면 더 많은 경험을 했을 수도 있겠다. '이런 곳이?!' 하는 장소들도 제법 있었고. 여행 후 읽으니, 별 감흥은 생기지 않더라. 아마도, 내게 남은 파리의 기억이 아직은 너무 생생해서, 인 듯하고. 3~4년쯤 뒤에 다시 읽으면 다르려나? (아니면... 다시 가고 싶은 마음에 샘이 나서 안 읽히는 것일 수도.^^)
안타깝게도 여행 다녀오고 나서 나타난 책. 이 책 역시 여행자의 설렘을 극대화하는 데에 좋겠지 싶긴 한데, 가기 전에 읽었다면 더 많은 경험을 했을 수도 있겠다. '이런 곳이?!' 하는 장소들도 제법 있었고. 여행 후 읽으니, 별 감흥은 생기지 않더라. 아마도, 내게 남은 파리의 기억이 아직은 너무 생생해서, 인 듯하고. 3~4년쯤 뒤에 다시 읽으면 다르려나? (아니면... 다시 가고 싶은 마음에 샘이 나서 안 읽히는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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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장소들 - ![]() 정수복 지음/문학과지성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