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6 11:39
[토양이잡담]
회사를 옮긴 지 이제 곧 2달이 다 되어 간다. 지금은 어느 정도 업무 적응도 했고, 사람들과도 제법 친해져서 잘 지내고 있지만은, 첫 한 달은 상당히 힘들었더랬다. 꽤 마음 고생을 한 편. 90% 가량은 업무 때문인데, 망망대해에서 내가 만든 지도 하나 달랑 들고 혼자 노 저어 가는 기분이 이런 걸까, 싶었으니까. 맡은 일 진행이 잘 되지 않았던 게 가장 큰 원인이긴 하나, 덕분에 주변 사람들에게 적잖게 칭얼대고 징징거렸는데, 그거라도 하지 않았다면 진작에 폭발했을 수도 있다. -_-;
그렇게그렇게 내가 민폐를 끼친 분들 중에, 한 분께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쓴다. 미국에 살고 있고, 곱디고운 두 딸아이의 아버지이자 축구오덕(...)인 배리 아저씨! 그간 배리님께 우는 소리를 참 많이 했다. 그 때마다 토닥토닥해주시던 배리님, 미국에서 이런 선물까지 보내주셨!

밀크 초콜릿과 티 두 종류. 정겨운 손글씨가 담긴 작은 쪽지 하나. 티는 일부러 'caffeine free'로 골라 보내시는 배려까지. 어제 집에 가서 소포 뜯어보고선 눈물이 찔끔 났다. 인터넷 상에서야 아무리 친하다 한들, 한 번도 본 적 없는 내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주시다니. 무어라 감사하다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출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허브티를 꺼내 컵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 진하게 풍겨나오는 향기만큼이나 마음도 따끈따끈해지는 아침. 배리님이 보내신 마법의 허브티(!)를 마시면 힘내서 일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정말정말 고마워요, 배리님. ^^

덧) 회사에서 급하게 쓴 거라 글이 엉망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전하고 싶어 올립니다! (>_<)
그렇게그렇게 내가 민폐를 끼친 분들 중에, 한 분께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쓴다. 미국에 살고 있고, 곱디고운 두 딸아이의 아버지이자 축구오덕(...)인 배리 아저씨! 그간 배리님께 우는 소리를 참 많이 했다. 그 때마다 토닥토닥해주시던 배리님, 미국에서 이런 선물까지 보내주셨!
밀크 초콜릿과 티 두 종류. 정겨운 손글씨가 담긴 작은 쪽지 하나. 티는 일부러 'caffeine free'로 골라 보내시는 배려까지. 어제 집에 가서 소포 뜯어보고선 눈물이 찔끔 났다. 인터넷 상에서야 아무리 친하다 한들, 한 번도 본 적 없는 내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주시다니. 무어라 감사하다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출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허브티를 꺼내 컵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 진하게 풍겨나오는 향기만큼이나 마음도 따끈따끈해지는 아침. 배리님이 보내신 마법의 허브티(!)를 마시면 힘내서 일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정말정말 고마워요, 배리님. ^^
덧) 회사에서 급하게 쓴 거라 글이 엉망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전하고 싶어 올립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