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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23:35
나름대로 알찼던 일정을 마무리짓고,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발바닥이 저릿저릿한 걸 보면 타격이 며칠은 가지 싶네요. 만보계 갖고 갔으면 평생 못 깰 기록을 세웠을지도. -_-; 

이번 여행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동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세한 건 제외)

첫째날: 코에도(小江戸)
둘째날: 키치조지 & 진다이지 - 세타가야
셋째날: 에노시마 - 카마쿠라
넷째날: 아키하바라(성지순례임-_-) - 신주쿠교엔

숙소를 신주쿠로 잡았던 건 도쿄 바깥쪽을 편하게 오가기 위한 일종의 거점 마련을 위함이었는데, 그런 점에서는 90% 완벽했습니다. 마지막날 빼고는 전부 도쿄 바깥쪽이었으니까요. (정작 숙소가 신주쿠 역에서 도보로 2~30분 거리란 게 타격이었지만;; ) 후기는, 사진을 정리하는대로 올릴 생각입니다.

어쨌든, 걷고, 걷고, 또 걸어다닌 3박 4일이었습니다. 엄마가 제 얼굴을 보시더니, 그새 애가 쪼그매졌다고 걱정을;;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이란 다 한결같겠죠. 아- 집이 좋긴 좋군요. ^^ (근데 왜 이렇게 추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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