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황, 책, 만화
분류없음 2009/02/18 16:00
1. 며칠 동안 좀 앓았습니다. 주말부터 시작해 내리 4일 동안 아무 것도 못 먹고 계속 토했어요. 먹어도 토하고, 안 먹어도 토하고, 심지어는 누워 있다가 일어나기만 해도 토했더랬습니다. 정말로 '토하는 고양이'였음. 여기에 열과 현기증과 두통까지 동반강림하셔서 몸둘 바를 몰랐다는.(...) 그나마 오늘은 죽이라도 좀 받아주니 다행입니다.
2. '아픈 것도 오랜만이구나'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2달 전에 응급실에 실려간 전적이 있군요. 이 저질 체력을 어찌해야 좋을지.
3. 아파서 누워 있는 동안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것도 힘들어서 책이라도 좀 볼까 했는데, 두통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건 못 보니 적당히 가벼운 것들을 찾다가 포기. 하필 최근에 산 책들이 죄다 살인에 관한 내용들이라, 그야말로 구토유발자서.
4. 그나마 본 게 '오늘까지만 사랑해'라는 책이었습니다. '수박씨의 유쾌한 이별 공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요. 이 책은 워낙 여기저기 소개가 많이 되어서 새삼 이야기할 건 없지 싶은데, 제 취향은 좀 아니었습니다. 내용이나 뭐 그런 걸 다 떠나서, 그림이 전혀 귀엽지 않았어요. -_-; (15% 부풀려 말하자면 이토 준지삘. 특히 '수선화' 에피소드 첫 페이지 보고 깜놀;) 저는 만화를 볼 때 그림에 상당히 집착하는 편이라서요. 그리고, 이런 장르의 글에 별 감흥을 못 받는 것도 있고 해서 딱히 별도의 서평을 쓸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다만 이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계신 듯.
5. 저는 만화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보다 정확하게는, '없이 못 살아' 수준이에요. 만화방도 꼬박꼬박 가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음 병나요. (대학 때부터 다니던 학교 앞 단골집이 아직도 성업 중) 예전엔 꽤나 오덕스러웠던 것 같은 게, 슬램덩크 몇 권 몇 페이지 몇 번째 컷에 무슨 대사가 있는지 꿰고 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아, 물론 애장판은 별도) 그 때의 열정(과 남아돌던 시간)은 다 어디로 갔는지.
6.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슬램덩크, 몬스터, 나나(NANA), 베르세르크, 도쿄 바빌론 정도입니다. 아- 이 만화들에 대해서는 따로따로 이야기해도 지면이 모자라겠네요. 어쨌든 저는 아예 소년만화스럽거나 아니면 어딘가 음침하면서 사람의 내면을 후비는(..) 그런 만화를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저력의 작가를, 좋아하는 것이겠지만.
7. 요즘 나오는 만화 중에서는 딱히 읽을 만한 게 없는데, 혹시 추천 만화 있으신 분께서는 과감히 댓글을! (이게 핵심입니다)
2. '아픈 것도 오랜만이구나'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2달 전에 응급실에 실려간 전적이 있군요. 이 저질 체력을 어찌해야 좋을지.
3. 아파서 누워 있는 동안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것도 힘들어서 책이라도 좀 볼까 했는데, 두통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건 못 보니 적당히 가벼운 것들을 찾다가 포기. 하필 최근에 산 책들이 죄다 살인에 관한 내용들이라, 그야말로 구토유발자서.
4. 그나마 본 게 '오늘까지만 사랑해'라는 책이었습니다. '수박씨의 유쾌한 이별 공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요. 이 책은 워낙 여기저기 소개가 많이 되어서 새삼 이야기할 건 없지 싶은데, 제 취향은 좀 아니었습니다. 내용이나 뭐 그런 걸 다 떠나서, 그림이 전혀 귀엽지 않았어요. -_-; (15% 부풀려 말하자면 이토 준지삘. 특히 '수선화' 에피소드 첫 페이지 보고 깜놀;) 저는 만화를 볼 때 그림에 상당히 집착하는 편이라서요. 그리고, 이런 장르의 글에 별 감흥을 못 받는 것도 있고 해서 딱히 별도의 서평을 쓸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다만 이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계신 듯.
5. 저는 만화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보다 정확하게는, '없이 못 살아' 수준이에요. 만화방도 꼬박꼬박 가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음 병나요. (대학 때부터 다니던 학교 앞 단골집이 아직도 성업 중) 예전엔 꽤나 오덕스러웠던 것 같은 게, 슬램덩크 몇 권 몇 페이지 몇 번째 컷에 무슨 대사가 있는지 꿰고 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아, 물론 애장판은 별도) 그 때의 열정(과 남아돌던 시간)은 다 어디로 갔는지.
6.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슬램덩크, 몬스터, 나나(NANA), 베르세르크, 도쿄 바빌론 정도입니다. 아- 이 만화들에 대해서는 따로따로 이야기해도 지면이 모자라겠네요. 어쨌든 저는 아예 소년만화스럽거나 아니면 어딘가 음침하면서 사람의 내면을 후비는(..) 그런 만화를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저력의 작가를, 좋아하는 것이겠지만.
7. 요즘 나오는 만화 중에서는 딱히 읽을 만한 게 없는데, 혹시 추천 만화 있으신 분께서는 과감히 댓글을! (이게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