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책, 여행, 그리고 책.
책과잡담들 2009/02/02 14:44
1.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즐거운 살인', '오컬티즘', 그리고 '탐욕의 시대'. (원래 한 번에 2~3종류의 책을 병행해서 읽는 버릇이 있음) 탐욕의 시대는, 무기력함에 지배당하는 현실을 노골적으로 조명하는 까닭에 더욱 서글픕니다. 오컬티즘은 '오컬티즘'과 '미디어'를 결합해 일종의 미시사적 접근법으로 풀어내고 있는데, 꽤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살인은... 정말이지 최고의 책. 감탄을 하면서 책을 읽어보기도 실로 오랜만이라 묘한 쾌감까지!
2. 살육 내지 때려잡기(...)라 하면 게임만한 게 없죠. 바이오하자드5 드디어 3월 5일 발매! 보니깐 PS3 프리미엄리밋박스가 48,980엔.... PS3 자체가 없는데다 살 생각도 없어서 (폐인되기 싫어요) 딱히 구미 당기지는 않지만 약간 아쉽기는 하다는.. 뭐니뭐니해도 하우스 오브 더 데드가 제일 좋은데. 집 근처에 오락실 있었음 수 억 쏟아부었을지도 몰라요. (진지)
3. 2009년 목표들 중 하나를 드디어 달성하게 되었음! 꽃피는 춘삼월, 도쿄에 갑니다. 한동안 꽤 침울해 있었는데, 예약 후 언제 그랬냐는 듯 발랄해졌습니다. -ㅅ-; 도쿄에서 벚꽃을 볼 생각을 하니 그저 두근두근! (도쿄의 벚꽃은 처음!) 이번에는, 감기약(...)도 잊지 않고 챙겨갈 겁니다. 아울러, 제발 태풍이 오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작년 도쿄 여행은 태풍+현지 감기 때문에 정말 최악이었음) 아. 일본 가면 하우스 오브 더 데드 1년치 하고 와야겠...
4.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도서 수집을 할 예정입니다. 이케부쿠로의 준쿠도 및 진보쵸 고서점가를 주로 뒤지고 다닐 듯 한데, 목록을 꼼꼼히 작성해가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넉넉하다면야 대충 카테고리만 정해서 느긋하게 훑어가며 사는 게 좋지만, 아무래도 시간 대비 효율을 따져야 하다 보니. (이래서 지난 번에는 초조한 마음에 제대로 사지도 못했ㅠㅠ) 아직 시간이 있으니, 틈틈이 아마존 등을 뒤지고 다니면서 목록을 만들어야 할 듯.
5. 참고로. 일본 중고서적 시장 규모가 크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나, 어느 서점에 무슨 책이 있는지 알고 가기 전에는 원하던 책을 쏙쏙 뽑아 오기가 힘듭니다. 이럴 땐 '일본의 고서점' 사이트를 이용하면 좋아요. 어느 서점에 무슨 책이 있는지 검색을 통해 비교적 구체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함께 나와 있구요.
6. 어쨌든 저는 진보쵸 고서점가에 대한 이미지가 꽤 좋습니다. 각 가게들이 저마다 전문 분야별로 나뉘어서 해당 분야의 서적들을 중심으로 갖춰둔데다, 서점에 들어가서 뒤적뒤적해도 별 눈치 안 주거든요. 와서 뭐가 필요하냐고 묻지도 않고. 책을 문의했었을 때 상세히 알려줘서 큰 도움을 받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덕분에 '대본영 발표의 진상사'라는, 꽤 오래 전에 절판된 책을 구할 수 있었기도 하고. (심지어 어떤 주인분께서는, 제가 찾는 책이 가게에 없자 그 책이 있을 만한 가게까지 직접 안내해주셨다는!)
7. 약 1주일 간의 집중적 야식 투하로, 살이 약간 올랐습니다. 역시 체중 증량에는 야식만한 게 없군요. -ㅅ-;
2. 살육 내지 때려잡기(...)라 하면 게임만한 게 없죠. 바이오하자드5 드디어 3월 5일 발매! 보니깐 PS3 프리미엄리밋박스가 48,980엔.... PS3 자체가 없는데다 살 생각도 없어서 (폐인되기 싫어요) 딱히 구미 당기지는 않지만 약간 아쉽기는 하다는.. 뭐니뭐니해도 하우스 오브 더 데드가 제일 좋은데. 집 근처에 오락실 있었음 수 억 쏟아부었을지도 몰라요. (진지)
3. 2009년 목표들 중 하나를 드디어 달성하게 되었음! 꽃피는 춘삼월, 도쿄에 갑니다. 한동안 꽤 침울해 있었는데, 예약 후 언제 그랬냐는 듯 발랄해졌습니다. -ㅅ-; 도쿄에서 벚꽃을 볼 생각을 하니 그저 두근두근! (도쿄의 벚꽃은 처음!) 이번에는, 감기약(...)도 잊지 않고 챙겨갈 겁니다. 아울러, 제발 태풍이 오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작년 도쿄 여행은 태풍+현지 감기 때문에 정말 최악이었음) 아. 일본 가면 하우스 오브 더 데드 1년치 하고 와야겠...
4.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도서 수집을 할 예정입니다. 이케부쿠로의 준쿠도 및 진보쵸 고서점가를 주로 뒤지고 다닐 듯 한데, 목록을 꼼꼼히 작성해가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넉넉하다면야 대충 카테고리만 정해서 느긋하게 훑어가며 사는 게 좋지만, 아무래도 시간 대비 효율을 따져야 하다 보니. (이래서 지난 번에는 초조한 마음에 제대로 사지도 못했ㅠㅠ) 아직 시간이 있으니, 틈틈이 아마존 등을 뒤지고 다니면서 목록을 만들어야 할 듯.
5. 참고로. 일본 중고서적 시장 규모가 크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나, 어느 서점에 무슨 책이 있는지 알고 가기 전에는 원하던 책을 쏙쏙 뽑아 오기가 힘듭니다. 이럴 땐 '일본의 고서점' 사이트를 이용하면 좋아요. 어느 서점에 무슨 책이 있는지 검색을 통해 비교적 구체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함께 나와 있구요.
6. 어쨌든 저는 진보쵸 고서점가에 대한 이미지가 꽤 좋습니다. 각 가게들이 저마다 전문 분야별로 나뉘어서 해당 분야의 서적들을 중심으로 갖춰둔데다, 서점에 들어가서 뒤적뒤적해도 별 눈치 안 주거든요. 와서 뭐가 필요하냐고 묻지도 않고. 책을 문의했었을 때 상세히 알려줘서 큰 도움을 받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덕분에 '대본영 발표의 진상사'라는, 꽤 오래 전에 절판된 책을 구할 수 있었기도 하고. (심지어 어떤 주인분께서는, 제가 찾는 책이 가게에 없자 그 책이 있을 만한 가게까지 직접 안내해주셨다는!)
7. 약 1주일 간의 집중적 야식 투하로, 살이 약간 올랐습니다. 역시 체중 증량에는 야식만한 게 없군요.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