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생산성 저하의 고통
책과잡담들 2009/01/14 23:22
어제랑 오늘은 정말 원고삘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날이었다. 고등학교 때 어떤 선생님으로부터 '넌 물에 빠지면 입부터 뜰 거야'라는 악담까지 들은 나로선, 아주 드물게 겪는 현상이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마음에 미세한 금이 가는 것 같아서, 도저히 집중해서 원고를 쓸 수가 없었다. 덕분에 미뤄두었던 검색 작업이랑 기타 짧은 정보전달용 글들 정도만 겨우 해치웠다는. 내일까지 이러면 큰일인데..(밥값은 해야지, 토양이...- -)
하필 또 이런 때에(!) 이소라 7집 트랙 9번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예전에도 한 번, '바람이 분다' 때문에 한동안 정신 못 차리고 지낸 적이 있는데 이 노래는 그보다 19.8배 정도 더 강력하다. -_-; 마치, 갓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박박 문대는 듯 아리다. 낮에 외부 미팅 있어서 지하철 타고 가면서 듣다가 그만, 울 뻔 했다. 이거이 사람 잡는 노래임.
그러고 보니, 어제 '가장 최근에 울어본 게 무엇 때문이냐'와 비슷한(정확하게는 기억 안 남) 질문을 받았었다. 그 때는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어물어물 넘겼는데,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을 더듬어 보니, (극히 사적인 일로 울었던 걸 제외하고는...) 지난 여름 성시경 입대 전날에 질질 짰던 기억이 났다.0_0; 마음이 이렇게 휑할 때에는 성시경이 최고인데. 제대 후에도 성발라의 감성과 목소리는 그대로이기를.
어쨌든 내 의지와는 달리 계속 멍-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일본에 딱 일주일만 머물다 왔음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전혀 가능하지 않으니 다른 수를 내야지.
아..그런데 어떻게? 무슨 수로 원고삘을 받지?? 0_0;
덧) 제발 내일은 원고신의 가호(!)가 있기를!
하필 또 이런 때에(!) 이소라 7집 트랙 9번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예전에도 한 번, '바람이 분다' 때문에 한동안 정신 못 차리고 지낸 적이 있는데 이 노래는 그보다 19.8배 정도 더 강력하다. -_-; 마치, 갓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박박 문대는 듯 아리다. 낮에 외부 미팅 있어서 지하철 타고 가면서 듣다가 그만, 울 뻔 했다. 이거이 사람 잡는 노래임.
그러고 보니, 어제 '가장 최근에 울어본 게 무엇 때문이냐'와 비슷한(정확하게는 기억 안 남) 질문을 받았었다. 그 때는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어물어물 넘겼는데,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을 더듬어 보니, (극히 사적인 일로 울었던 걸 제외하고는...) 지난 여름 성시경 입대 전날에 질질 짰던 기억이 났다.0_0; 마음이 이렇게 휑할 때에는 성시경이 최고인데. 제대 후에도 성발라의 감성과 목소리는 그대로이기를.
어쨌든 내 의지와는 달리 계속 멍-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일본에 딱 일주일만 머물다 왔음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전혀 가능하지 않으니 다른 수를 내야지.
아..그런데 어떻게? 무슨 수로 원고삘을 받지?? 0_0;
덧) 제발 내일은 원고신의 가호(!)가 있기를!


